정읍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결혼 8년차 주부입니다.

남편은 성욕이 아예 없는 사람인데 정상적인 남자가 이럴수 있는 것인지 궁금해서요

부부생활은 일년에 한두번도 잘 안합니다

부부생활을 안하니 아직 아이도 없습니다.



결혼초는 몇달간은 그래도 열흘에 한번정도는 했는데

결혼 몇달이 채 안되어 거의 관계를 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옆에만 가면 피곤하다고 피하고 화내고

이제는 아예 저도 말도 안꺼냅니다.



여자가 있는지 의심해봐도 전혀 의심갈 행동도 안하고

그렇다고 저를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직장다니고 집에와서는 TV보다가 잠들고 그게 전부입니다.



남자들의 식욕보다 더 강한 것이 성욕이라고 하던데

이럴수 있는것인지요?

제 생각으로는 욕구가 안생기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고치려고 노력하거나 적어도 애무라고 해주려고 해야하는 것 같은데

아무런 노력도 안하고 그저 피곤하다고 만 하는 것이 정말 무책임하다고 생각듭니다.



부모님들은 아기 기다리느라 애가 타는데

다들 제가 무슨 문제가 있어서 아이가 안생긴다고 생각하겠지요

사정 이야기도 못하고 절 불쌍하게 보는 주위의 사람들도 짜증나고

평범하게 결혼해서 아이 놓고 오손도손 사는것을 행복으로 생각하는 저인데

아이를 낳아주겠다고 해도 안 만들어 주니.....

말로는 항상 우리도 곧 아이 가져야지.... 하면서 8년재...


이런 상태가 계혹된다면 평생 아이도 안생길데고

요즘에는 차라리 이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심성이 나쁘거나. 사회생활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정상적인 저를 데려다 놓고 공주처럼 살게 해 준다고 해놓곤

지난 8년간 저에게 여러가지 스프레스만(경제적, 심리적, 문화적)을 안겨준 사람

TV에 이혼한 연예인만 나와도 다른 채널을 틀 정도로 이혼에 거부반응을 보이느 그

아직 이야기는 꺼내지 않았지만 쉽게 합의를 해줄듯 싶지는 않습니다.

제 남은 인생을 위해 이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혼소송 총구시 승소의 확율이 얼마나 있는지

저와 같은예가 있었는지

소송방법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